매출 5.7%↓…젠자임 29.5% ↑

사노피가 올해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은 81.8억 유로(97.5억$)로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신흥시장을 포함한 제약매출은 63억 유로로 1년전에 비해 3.8% 감소했다.

사노피는 사노피 젠자임, 당뇨&심혈관, 기존 약품&신흥시장, 소비자 헬스케어, 사노피 파스퇴르 등 5개 사업부를 통해 보고하고 있다.

2분기 사노피 젠자임/특수 케어 사업의 매출은 20.7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29.5% 급증했다.

이 사업부의 매출은 최근 인수한 바이오베라티브를 통합하면 14% 성장했다.

다발경화증 약품 오바지오(Aubagio)의 매출은 4억 유로로 1.2% 증가한 반면 렘트라다(Lemtrada)는 1억 유로로 12.9% 감소했다.

마이오짐(Myozyme/Lumizyme) 등 희귀약 매출은 2.1억 유로로 7.8% 증가했다.

파브라짐(Fabrazyme)의 매출은 1.9억 유로로 6.3% 신장됐고 세르델가(Cerdelga)는 32.3% 급증한 3800만달러, 세레짐(Cerezyme)은 1.8억 유로로 2.6% 증가했다.

항암제 매출은 3.7억 유로로 2.4% 신장됐다.

제브타나(Jevtana) 매출은 1억 유로로 3.9% 개선됐고 탁소텔(Taxotere)은 4100만 유로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모조빌(Mozobil)과 잘트랍(Zaltrap)의 매출은 각각 4400만 유로, 2400만 유로로 15%, 38.9% 급증했다.

2017년 출시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Dupixent, dupilumab)의 2분기 매출은 1.76억 유로를 기록해 순조로운 항해를 보였다.

작년 출시한 사노피와 리제너론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Kevzara)의 매출은 2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당뇨와 심혈관 사업의 2분기 매출은 15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했다.

당뇨 프랜차이즈는 미국에서 란투스(Lantus), 투제오(Toujeo) 등 주요 약품의 저조한 실적으로 13.7억 유로로 11.9% 떨어졌다.

미국에서 당뇨약 매출은 5,25억 유로로 30.1% 감소했다.

신흥시장에서 당뇨약 매출은 11.8% 신장했다.

란투스 매출은 2분기 8.9억 유로로 1년 전에 비해 20.6% 급감했다.

미국에서 란투스는 평균 가격 인하 등으로 33.9% 떨어졌다.

투제오는 2분기 2.2억 유로로 7.9% 증가했지만 미국에서 23% 하락했다.

심혈관 프랜차이즈에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Praluent)는 54.8% 급등한 6200만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기존 약품과 신흥시장 매출은 33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

기존 제품의 매출은 22.7억 유로로 7.9% 떨어졌다.

제네릭 약품의 매출은 4억 유로로 1.6% 줄었다.

2분기 소비자 핼스케어 매출은 11.2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다.

2분기 사노피 파스퇴르의 매출은 8.1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15.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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