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란·위원장 조은아)는 지난 29일 안양엠마우스에서 열린‘위(胃)투게더 찾아가는 이주민진료’에 합류해 이주민들의 의약품 조제와 복약상담 등을 담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진료는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등이 합심해 소화기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와 위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해 이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약사회에서는 김정란 부회장과 조은아 여약사이사가 참여해 기초 검진 및 진료 후 처방약을 조제하는 동시에 약물 순응도를 높이고 오용률은 감소시켜 치료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복약상담 등의 약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는 이번 진료에 약사들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조제와 복약상담 등 올바른 약물 복용에 나서줘 든든했다고 전했다.

김정란 부회장은 “정확한 투약이 가능하도록 복약상담시 옆에서 통역해주신 분들에게 감하다”며 “약사사회도 국내 이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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