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2022년 2000억$ 돌파…톱 약품 순위 변화

글로벌 항암제 시장은 일부 블록버스터 제품의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신약의 강력한 드라이브로 2022년까지 연간 두자릿수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리서치업체인 IQVIA의 최신 보고서(Global Oncology Trends 2018; Innovation, Expansion and Disruption)를 보면 제약산업의 최대 치료 분야는 연평균 10~13% 성장으로 2022년 20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10년간 항암제 분야는 점점 더 많은 투자를 목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야는 10년 전보다 60% 급증한 현재 700개 이상 후보가 최종 단계 개발에 있다.

이 중 약 300개가 MSD의 키트루다(Keytruda), BMS의 옵디보(Opdivo) 등 광범위한 성공을 한 제품과 27개 종양에 임상 1. 2에 있는 60개 다른 메커니즘을 가진 후보 등 면역항암제이다.

지난 5년간 63개 신약이 다양한 암 치료에 승인됐다.

항암제에 대한 글로벌 지출은 2013년 960억달러에서 2017년 1330억달러로 급증했고 35개 약품이 전체 지출의 80%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에서 암 치료에 지출은 500억달러 지점을 돌파한 2012년 이후 2배 급증했고 2022년까지 다시 2배 증가가 예상된다.

보고서는 2017년에 1만명 이하 환자에게 사용되는 모든 항암제의 87%와 함께 이런 개별 약물의 매우 소수가 광범위하게 사용된 반면 이런 약품의 절반 이상이 연매출 9000만달러 이하인 것을 발견했다.

미국에서 연평균 암 치료비도 10년전 7만 5000달러에서 2017년 15만달러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2배 증가했다.

새로운 항암제 가격도 2013년 평균 7만9000달러에서 2017년 15만달러로 약 2배 올랐다.

종양 임상의 34%는 300%까지 약품 개발 프로그램의 성공률 개선을 보인 점점 더 많이 사용된 요소인 바이오마커를 이용했다.

그러나 특허출원부터 시장에 도달하는 평균 기간이 2013년에 추정보다 약간 빠른 2017년 다14년으로 이런 약품의 출시 시기는 다른 분야의 성장률과 동일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개발 시간과 출시가 역사적으로 매우 느린 일본에서 지난 10년은 새로운 정부 정책으로 개발과 승인까지 평균 기간은 절반으로 줄었다.

톱 항암제
컨설팅업체인 EP(EvaluatePharma)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은 2017년 약 1040달러에서 2024년 2330억달러 규모로 연간 12% 성장을 예상했다.

같은 기간 톱10 항암제 제약사의 매출은 약 816억달러에서 1404억달러로 연간 8% 성장을 예측했다.

톱 10 제약사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2017년 78.5%에서 2024년 60.3%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톱 10 이외에 나머지는 2017년 21.5%에서 2024년 39.7%로 시장이 점유율이 증가해 연평균 22%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PD-1 억제제 키트루다와 옵디보는 2024년 매출 톱5 항암제에 랭크될 것으로 추정했다.

키트루다는 2017년 38억달러에서 2024년 1267억달러로 연평균 19% 매출 성장으로 같은 기간 항암제 매출 3위에서 1위로 도약이 예상된다.

반면 옵디보는  2017년 57억달러에서 2024년 112억달러로 연간 10% 성장해 2위에서 3위로 밀려날 전망이다.

이런 변화의 주요 드라이버는 옵디보가 승인받지 못한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라인에 키트루다의 승인이다.

2024년 톱 5 항암제는 키트루다, 옵디보를 비롯해 레블리미드(Revlimid), 임브루비카(Imbruvica), 입랜스(Ibrance) 등이 예상된다.

톱 제약사
매출 기준으로 톱 항암제 제약사를 보면 로슈. 세엘진, BMS가 2024년까지 1, 2, 3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2024년 매출은 로슈가 278억달러(연평균 +0.2%), 세엘진이 185억달러(+7%), BMS가 147억달러(+8%)로 예상된다.

반면 J&J 143억달러(+13%), 화이자 140억달러(+13%), 아스트라제네카 137억달러(+19%), 머크(MSD) 132억달러(+18%), 애브비 84어달러(+15%), 아스텔라스 파마 58억달러(+11%) 등은 연간 두자릿수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톱 10 중 노바티스는 2024년 매출이 97억달러로 연간 3%의 저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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