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 성장…톱 제품 바이오시밀러 경쟁

스위스 제약사인 로슈가 올 상반기 신약이 견인해 강력한 성장을 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상반기 매출은 281억 스위스프랑(CHF)으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IFRS 기준 순이익은 75.2억 프랑으로 35% 급등했다.

제약사업 매출은 오크레부스(Ocrevus), 퍼젝타(Perjeta), 알레센사(Alecensa), 티쎈트릭(Tecentriq)이 주로 드라이브해 6% 신장된 218억 프랑을 기록했다.

제약 사업 매출은 미국에서 15% 증가했다.

반면 유럽은 오크레부스, 티쎈트릭, 알레센사의 강력한 론칭에도 8% 떨어졌다.

제품별로 보면 항암제 허셉틴(Herceptin)의 매출은 36억 프랑으로 2% 증가했고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유럽에서는 11억 프랑으로 5% 감소했다.

맙테라(MabThera/Rituxan)의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35억 프랑으로 9% 감소했다.

아바스틴(Avastin)은 상반기 매출이 3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제자리 성장을 했다.

퍼젝타(Perjeta)의 매출은 13억 프랑으로 23% 급증했고 오크레부스는 10억 프랑으로 456% 급등했다.

티쎈트릭은 3.2억 프랑으로 37%, 알레센사는 2.8억 프랑으로 91% 급증했다.

반면 플루 치료제 타미플루(Tamiflu)는 3.2억 프랑으로 11% 떨어졌고 타세바(Tarceva)는 2.98억 프랑으로 32% 감소했다.

로슈의 진단사업의 매출은 63억 프랑으로 6% 증가했다.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은 14%, 북미는 7%, 유럽은 1%, 라틴아메리카는 6%의 각각 성장을 한 반면 일본은 2% 떨어졌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