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7% 급증…‘레블리미드’ 21% 증가 등 견인

바이오텍인 세엘진이 2분기 두자릿수의 강력한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은 3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세엘진의 톱 제품인 레블리미드(Revlimid)의 매출은 2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급증했다.

약품은 미국(17%↑)과 국제 시장(28%↑)에서 호조를 보였다.

분기 성장은 시장 점유 증가와 치료 기간 확대가 드라이브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포말리스트(Pomalyst/Imnovid), 오테즐라(Otezla)의 분기 매출은 각각 5억달러, 3.7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0%, 5% 증가했다.

반면 다른 항암제 애브락산(Abraxane)의 매출은 2.4억달러로 4% 감소했다.

이밖에 모든 다른 제품의 매출은 2분기 2.3억달러로 1년전 2.2억달러에 비해 제자리에 머물렀다.

세엘진은 올해 총매출은 150억달러 정도로 예측했다.

레블리미드의 매출은 이전 추정치 95억달러 보다 높은 97억달러로 예상했고 애브락산은 10억달러, 포말리스트는 20억달러, 오테즐라는 15억달러의 매출을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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