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두자리 증가 견인…‘엔브렐’ 등 기존 제품 하락

톱 바이오텍인 암젠이 신제품의 두자릿수 성장이 견인해  2분기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은 6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

순이익은 23억달러로 7% 늘어났다.

2분기 전체 제품 매출은 57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 신장했다.

최신 제품인 레파타(Repatha), 블린시토(BLINCYTO)를 비롯해 키프롤리스(KYPROLIS), 프롤리아(Prolia), 엑스게바(BLINCYTO) 등은 더 높은 수요로 두자릿수의 강력한 성장을 했다.

2분기 레파타의 매출은 1,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8% 급증했고 블린시토는 6000만달러로 40% 늘었다.

키프롤리스는 2.63억달러로 25%, 프롤리아는 6.1억달러로 21% 엑스게바는 4,5억달러로 14%의 각각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회사의 톱셀러인 엔브렐(Enbrel)의 매출은 1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

또한 아라네습(Aranesp), 에포젠(EPOGEN), 뉴포젠(NEUPOGEN)의 2분기 매출도 각각 12%, 14%. 26% 등 두자릿수 하락을 했다.

암젠은 올해 총매출은 225억~2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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