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내용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약바로쓰기본부장 황미경, 위원장 하미애)는 지난 24일 오후6시 제4차 실무회의를 열고,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안전사용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치원, 초중고, 일반인, 어르신 대상의 현장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교재가 필요하다는 게 서울시약의 설명이다.

특히 서울시약은 신선하고 창의력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현장에서 활발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약대생들이 교육교재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교육 주제는 교육현장에서 요구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완성된 교재는 9월 예정인 강사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황미경 약바로쓰기본부장은 “사회적으로 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회 내부적으로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의약품안전사용 강사들에게 좋은 교육자료로 보답해 약사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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