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클루드’ ‘비리어드’ 제네릭 접근 개선

만성 B형 간염(HBV) 치료에 제네릭 항바이러스제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20일자에 실렸다.

WHO의 Yvan Hutin 연구팀은 Medicines Patent Pool MedsPaL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바라클루드(Baraclude, entecavir)와 비리어드(Viread, tenofovir)의 특허와 라이선싱 상황을 분석했다.

비리어드와 바라클루드의 국제 가격은 각각 WHO의 글로벌 가격 보고 메커니즘과 발표한 연구를 사용해 추정했다.

2016년 전 세계에서 HBV에 감염된 추정 2.57억 명 중 약 2700만 명이 감염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 중 450만 명이 치료를 받고 있었다.

연구팀은 저·중 소득국들은 바라클루드 제네릭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고 거의 두 지역에서 비리어드는 2017년에 조달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2004~2016년까지 국제 시장에서 WHO 사전자격취득 제네릭 비리어드의 평균 가격은 연간 208달러에서 32달러로 떨어졌다.

2015년 바라클루드의 최저 보고 가격은 1년에 427달러였다.

연구팀은 “만성 HBV 감염 치료에 효과적인 제네릭 항바이러스제의 이용 증가는 치료 접근을 개선했다. HBV 감염에 대한 항바이러스제의 가격 인하의 장점은 치료 접근을 더 많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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