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말까지 퇴출…매출 감소와 사업 지속성없어

바이엘이 피임 기구 에슈어(Essure)와 관련된 불만과 매출 하락으로 올 연말까지 미국에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결정은 최근 수년간 에슈어의 미국 매출 감소와 에슈어 사업은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결론을 근거로 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미국이 에슈어를 판매하는 마지막 시장이다.

에슈어를 사용한 수천명의 미국 여성들은 심각한 부작용의 원인이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관련 부작용은 만성통증, 자궁과 나팔관의 천공 등이다.

작은 금속코일로 만든 에슈어는 나팔관에 질과 자궁경부를 통해 삽입해 정자의 진입을 차단한다.

그러나 에슈어는 통증이나 원하지 않는 임신의 원인으로 제거한 사용자들의 주장은 기기는 어려움에 직면했고 매출은 최근 수년간 감소했다.

바이엘은 에슈어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현재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은 믿을 수 있다고 밝혔다.

FDA는 “에슈어가 더 이상 판매되지 않을 때에도 이미 기구를 임플란트한 환자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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