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팁소보’ 재발/난치성 AML 청신호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가 1년 만에 두 번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를 미국 FDA에서 승인받았다.

FDA는 결손 IDH1 유전자가 있는 재발/난치성 AML 환자의 치료에 팁소보(Tibsovo)의 마케팅을 허가했다.

FDA는 팁소보(ivosidenib)의 승인은 적혈구와 혈소판 수혈 모두의 필요성을 줄이고 일부 환자에서 완전 경감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팁소보의 효능은 결손 IDH1 유전자를 가진 AML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약품과 관련된 가장 일반적 부작용은 피로, 백혈구 증가, 관절통, 설사, 숨가쁨, 팔다리 부종, 입 궤양 등이다.

약품 라벨은 열, 호흡곤란, 폐염증, 급격한 체중 증가, 부종과 다장기부전 등 가능한 증상인 분화 증후군(differentiation syndrome)에 대한 박스경고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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