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란 등 2024년 특허만료까지 제네릭 판매 금지

바이엘과 J&J가 항혈전제 자렐토(Xarelto)의 미국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마이란과 인도의 오로빈도 파마, 시스마파마는 자렐토 제네릭의 승인을 미국 FDA에 신청했지만 이번 패소로 2024년 8월까지 제네릭을 판매할 수 없게 됐다.

마이란은 특허 입증을 하지 못했다고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이 판결했다.

특허는 자렐토의 주성분인 리바록사반(rivaroxaban)에 관련된 것이다.

제네릭 메이커들은 자렐토의 주성분을 얻기 위해 변경한 특정 성분을 분명히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런 기본 성분은 항응고제가 아닌 항생제로 사용을 테스트했다고 지적했다.

회사의 영업보고서를 보면 자렐토는 작년 25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39.8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자들은 와파린이나 다른 기존 항혈전제보다 부작용이 적은 약품을 찾고 있다.

바이엘과 J&J는 2034년에 다른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자렐토의 제네릭 판매 금지를 찾고 있다.

마이란은 약품 투여요법으로 자렐토의 특허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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