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티폭스’ 바이오테러 방지 목적 OK

미국 FDA가 천연두 치료에 첫 약품을 승인했다.

천연두는 1980년 박멸됐다고 WHO가 선언했다.

그러나 천연두가 생물학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

시가의 티폭스(TPOXX, tecovirimat)는 천연두 치료에 첫 승인된 소분자 약품이다.

바이오테러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의회는 무기로 이용될 수 있는 병원균을 저지하기 위한 대응으로 승인과 개발을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이런 노략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FDA가 밝혔다.

티폭스의 효능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시험에서 입증했다.

티폭스의 안전성은 천연두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인간 359명에서 평가했다.

가장 일반적으로 보고된 부작용은 두통, 메스꺼움, 복통이었다.

티폭스는 희귀약으로 지정됐다.

티폭스는 미국 정부의 전략적 국가 비축(Strategic National Stockpile)을 통해서만 이용될 것이라고 FDA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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