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 내, 위장관, 주요 출혈 위험 감소…저용량, 사망 위험↑

아픽사반(Apixaban, Eliquis)이 와파린(warfarin)과 비교해 가장 안전한 경구 항응고제로 입증된 연구결과가 The BMJ 4일자에 실렸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Yana Vinogradova 연구팀은 경구 항응고제와 와파린과 출혈, 허혈성 뇌졸중, 정맥혈전색전증 위험과 모든 원인 사망 사이의 관련을 조사하기 위해 사전 공개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데이터는 연구 시작 전 12개월 동안 항응고제 처방없이 와파린 13만 2231명, 다비가트란(dabigatran, Pradaxa) 7744명, 리바록사반(rivaroxaban, Xarelto) 3만 7863명, 엘리퀴스 1만 8223명 사용자가 포함됐다.

환자들은 심방세동이 있는 10만 3270명과 없는 9만2791명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와파린과 비교해 엘리퀴스가 주요 출혈과 두개 내 출혈의 위험 감소,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 사이에 두 개 내 출혈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렐토 혹은 저용량 엘리퀴스 사용 환자들은 모든 원인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

엘리퀴스는 와파린과 비교해 심방세동이 없는 환자에서 주요 출혈, 위장 출혈, 상부 위장관 출혈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자렐토는 두 개 내 출혈 위험 감소와 관련을 보였다.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와파린과 비교해 주요, 두개 내, 위장관의 출혈 위험 감소에 엘리퀴스가 가장 안전한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렐토와 저용량 엘리퀴스는 모든 원인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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