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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지카 등 항바이러스제 연구 지속
MSD, 이노바이오, 뉴린크 등 개발 경주
2018년 07월 05일 (목) 12:14:01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

일부 기업들이 에볼라, 지카, 메르스 등 감염병에 대한 항바이러스제의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 출혈성 에볼라의 발병이 아프리카 6개국을 휩쓸고 지나갔고 1만 1300여명이 사망했다.

당시 우려되는 것 중 하나는 자신도 모르게 감염된 사람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확산된다는 것이다.

이런 두려움은 라이베리아의 Thomas Eric Duncan이 텍사스의 가족을 방문해 에볼라 진단을 받으면서 현실이 됐다.

그는 병으로 사망했지만 바이러스가 병원에서 그를 치료했던 두 간호사에게 전염되기 전까지는 아니었다. 두 간호사 모두 생존했다.

국경없는 의사회(DWB)의 의사인 Craig Spence는 기니에서 에볼라 치료 후 뉴욕으로 귀국했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했다.

그는 생존했지만 진단 전 뉴욕 전역의 많은 공공장소를 방문했기 때문에 그의 사례는 심각한 패닉의 원인이 됐다.

이후 발생한 이런 에볼라 사례는 물론 다른 심각한 치명적인 바이러스 발병은 연구원들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집중하게 했다.

기업들은 모기 매개 지카 바이러스,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에볼라 등에 대한 백신 개발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4월 머크(MSD)와 뉴린크 제네틱스는 에볼라 백신이 최소 2년 보호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환자들은 자이러 에볼라(Zaire Ebola) 바이러스 당단백을 위해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 recombinant vesicular stomatitis virus) 백신을 접종받았다.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질병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중요할 수 있는 예방 접종 후 1~2년간 바이러스 특이 항체 반응을 보였다.

MSD는 미국 FDA에 승인을 찾고 있다.

WHO는 에볼라가 발병할 경우 Expanded Access 체제에서 MSD 백신의 사용을 권고했다.

이노바이오 파마슈티컬(Inovio Pharmaceuticals), 인테그랄 모레큐럴(Integral Molecular) 등도 에볼라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도 백신 메이커들에게 인기있는 표적이다.

2016년 미국에서 바이러스의 보고가 증가했다.

2015년 말부터 올해 6월 사이에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에서 5701 케이스가 있었고 3만 7000 케이스 이상은 미국 영토에서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증 플루 유사 증상을 보이는 모기 매개 질환이다.

임산부의 경우, 이는 비정상적 머리와 뇌의 크기가 작은 신경발달장애인 소두증의 증가와 관련이 보고됐다.

에볼라에 추가해 이노바이오는 중간 단계 지카 백신 GLS-5700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 1상 데이터에서 GLS-5700은 참가자의 100%에서 높은 수준의 항체 결합을 유도한 것을 발견했다.

강력한 중화 항체와 T 세포 면역반응도 백신 접종 그룹에서 관찰됐다.

작년 미국 테크노백스(TechnoVax)는 지카 바이러스 백신이 지카 바이러스의 다른 변종에 대한 중화 항체의 높은 역가를 도출한 것으로 소규모 동물모델에서 입증한 유망한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구글의 생명과학 기업인 베릴리(Verily)도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R&D 노력을 하고 있다.

회사는 성가신 해충들의 번식을 막는 방법을 밝히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작년 NIAID(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는 시험 중인 지카 백신의 긍정적 임상 1상 결과를 보고했다.

NIAID는 유전자 기반 백신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해 임상 2상을 시작했다.

NIAID는 VRC5288, VRC5283 등 임상 테스팅을 위해 2개 플라스미드(plasmids)를 개발했다.

최근 이노바이오와 한국의 진원생명과학은 개발 중인 메르스 백신이 임상 1상에서  높은 수준의 항체와 T-세포 반응을 유도했다고 보고했다.

전체적으로 INO-4700 혹은 GLS-5300란 메르스 백신의 접종한 환자의 94%가 세 번째 투여 후 2주에서 항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참가자의 약 90%에서 광범위한 T 세포 반응이 관찰됐다.

이노바이오 후보는 현재 가장 앞선 예방 항 메르스 백신이다.

오스트리아 바이오텍이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Themis Bioscience)도 다른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들은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는 반면 한 과학자 그룹은 사람들이 질병에 걸리기 전에 치명적 새로운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GVP(Global Virome Project)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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