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등 특정 국가 판권 확보…1500만$ 선급금 등 알파 제공

마이란과 인도의 루핀이 암젠의 블록버스터 약품 엔브렐(Enbrel, etanercept)의 바이오시밀러를 마케팅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합의에 따라 마이란은 루핀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대부분 국가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엔브렐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특정 자가면역 질환의 치료에 승인된 TNF 억제제이다.

IQVIA에 따르면 엔브렐은 작년 약 116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루핀은 지난 2월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럽의약청(EMA)에 승인을 신청했고 다른 국가에도 신청할 계획이다.

합의에 따라 루핀은 1500만달러의 선급금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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