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쿼싱, PCR 등 성장 동력…퍼시픽 등 일부 업체 이익

인간 DNA와 게놈 배열의 미스터리를 해독하는 것은 10년 전만 해도 터무니없는 생각이었다.

첫 인간 게놈 배열 분석을 위해 13년이 걸렸고 3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그러나 현재 게놈은 며칠 만에 배열을 분석할 수 있게 됐고 최신 아이폰보다 저렴하다.

전문가들은 개인 맞춤  약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견실한 투자와 연구 활동의 증가가 성장을 촉진시켰다고 분석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M&M(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유전체학(Genomics) 시장은 2016년 134.5억달러에서 2022년 238.8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0.2%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유전체학 시장은 시퀀싱, 마이크로어레이,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정제 기술의 강력한 발전이 지지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반 기술, R&D 초점 증가가 기업들에게 유전체학에 유의미한 노출과 최근 메드텍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

유전자 편집과 합성 DNA 제작이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가 필요에 따라 맞춤화될 수 있는 시대에 매우 멀지 않다.

테크런치9techcrunch)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고도로 발전된 CRISPR 기술은 폐암과 백혈병에서 유전자를 분할하고 편집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요 업체
일부 업체들은 메드텍에 대한 제노믹스의 영향 증가로 이익이 되고 있다.

미국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의 주력 플랫폼인 Sequel 시스템은 회사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해 왔다. 이 시스템은 SMRT(Single-Molecule Real-Time) 기술에 기반을 둔 핵산 시퀀싱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과학자들이 효소 DNA 폴리메라아제에 의해 시작된 자연 복제 과정을 활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DNA 합성을 관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일루미나(Illumina)의 시퀀싱 플랫폼 포트폴리오는 전체 시퀀스 응용의 워크플로우, 산출과 정확성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회사의 MiSeq 시퀀싱 시스템은 개별 연구원에게 빠른 전환 시간, 높은 정확성 및 간소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저렴한 데스크 톱 시퀀싱 플랫폼이다.

지노믹스 포트폴리오에서 일루미나의 신제품 출시는 꾸준히 정상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출시된 NovaSeq S1 플로우 셀(flow cell) 시약 키트에 대해 낙관적이다.

회사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NextSeq 550D 기구에 대한 제품 승인 인증서를 받았다.

테모 피셔(Thermo Fisher Scientific)는 SNP, Indel 및 CNV 분석을 위한 포괄적인 유전형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13억달러에 아피메트릭스(Affymetrix)를 인수해 유전체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연구 툴을 임상 및 응용 시장으로 전환을 용이하게 하는 것과 함께 세포, 단백질, 유전자 수준의 생물학적 시스템을 다중과 동시 분석하는 아피메트릭스는 발전된 항체 포트폴리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유동 세포 분석 시장에서 테모 피셔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전자 분석에서 아피메트릭스의 기술은 표적 임상 및 적용 시장에서 테모 피셔 제품을 보완할 것이다.

리서치업체인 작스(Zacks)는 시너지 비용 5500만달러, 조정 영업이익 1500만달러 등 총 시너지 가치는 인수 완료 후 3년 이내에 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퀴아겐(QIAGEN)은 헬스케어에 광범위한 분자 기술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회사는 유전 암종의 개별적인 위험성을 알기 위해 34개 유전자 패널을 여성과 남성의 건강 특성을 위한 세가지 실험실 개발 테스트를 밝혔다.

그 회사는 또한 약리유전체학 서비스도 제공한다.

1분기에 퀴아겐은 결핵감염을 발견하기 위한 체외진단으로 QuantiFERON-TB Gold Plus를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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