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8년 미국당뇨병학회 78차 연례 학술대회(이하 ADA 2018)'에 참가했다.

ADA 2018에서는 vildagliptin을 대조군으로 한 ALTERNATIVE Study 등 제미글립틴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 3편을 발표했다.

또 제미글로 부스 전시를 개최해 참석한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미글로는 현재 인도, 태국, 남미 국가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멕시코 등의 국가에 출시해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김영철 마케팅담당은 “제미글로가 세계 속의 당뇨 치료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제 학회 참여 등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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