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형 당뇨, 임신성 당뇨 관련 확인

자녀의 자폐증 위험 증가는 임신 26주까지 진단된 1, 2형 당뇨병과 임신성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3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KPSAC( Kaiser Permanente Southern California)의 Anny H. Xiang 연구팀은 28~44주 임신에서 태어난 어린이 약 42만 명의 후향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산모의 1, 2형 당뇨와 임신성 당뇨와 관련된 아이에서 자폐증 위험을 조사하기 위해 1세부터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어린이 1000명당 비조정 평균 연간 자폐증 발병률은 임신 26주까지와 26주 후 1형, 2형 당뇨병, 임신성당뇨가 있고 당뇨병이 없는 경우 각각 4.4명, 3.6명, 2.9명, 2.1명인 것을 발견했다.

당뇨병이 없는 경우와 비교해 산모가 당뇨병 노출된 경우 조정된 위험 비율은 임신 26주까지와 26주 후 각각 1형 당뇨 2.36, 2형 당뇨 1.45, 임신성당뇨 1.33, 비당뇨 0.99였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는 1형 당뇨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추가했고 기존 2형 당뇨와 임신성 당뇨에 대한 이전 발견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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