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동화약품 대표이사 역임…"글로벌 시장확대 박차"

손지훈 휴젤 대표이사.

휴젤은 공동 대표체제에서 손지훈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7월 베인캐피탈 인수 이후 기업 인수 후 통합관리(PMI) 작업을 거쳐 새로운 경영진 구성이 완료되면서 기존 손지훈, 심주엽 공동대표집행임원에서 손지훈 단독 대표집행임원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휴젤은 올해 1월 초 박스터코리아 대표이사, 동화약품 대표이사 등 국내외 제약업계를 두루 거친 손지훈 대표를 선임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한선호 씨를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휴젤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의 목표는 휴젤을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시키는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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