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선도적 'ISO45001' 인증 획득

부광약품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올해 3월 새롭게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표준이다.

기존 민간기관 표준인 OHSAS18001의 기본적인 내용들은 유지하면서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 구조 도입, 조직의 내·외부 이슈 및 이해관계자 요구 파악, 제반 활동들의 프로세스화, 근로자의 참여 및 협의 등을 강조했다.

부광약품은 2017년 11월 발행된 ISO45001의 최종 국제표준 초안을 토대로 자체적으로 새로운 규격 요건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3월 최종 ISO45001 발간과 동시에 시스템을 운영, 6월 초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전환심사를 받았다.

부광약품 김일태 공장장은 “이번 ISO45001을 제약업계 선도적으로 인증 받은 데에는 직원의 안전보건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GMP 고도화와 함께 사내 안전문화 인식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없는 공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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