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27~45세 사용 우선검토 허가

머크(MSD)가 자궁경부암(HPV) 백신 가다실 9(Gardasil)의 연령 확대를 찾고 있다.

회사는 가다실 9을 27~45세에 사용을 미국 FDA에 신청했다.

FDA는 이에 대해 우선검토 지정을 했고 최종 결정은 10월 6일 예정돼 있다.

현재 가다실 9은 9~26세에 승인됐다.

2008년 FDA는 추가 데이터를 요구하며 가다실의 27~45세 추가 승인을 거부했다.

27~45세 여성에 대한 가다실의 장기 연구에서 접종 후 최소 10년간 HPV 질병의 추가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돼 이 결과는 가다실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다고 MSD가 밝혔다.

가다실9이 더 나이 많은 그룹으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는다면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컨설팅업체인 Evaluate는 최근 가다실9의 매출은 2017년 23.8억달러에서 2024년 32.8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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