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3일 심장병리세미나와 합동…심장혈관 수술까지 주제 확장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 이하 우촌재단)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세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대회장 이명묵)'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

‘심혈관 질환의 중재시술 및 수술 치료에 대한 최신의 실용 정보 공유’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중재 및 수술 치료에 필요한 해부학적 지식과 심장 초음파 및 영상학, 심부전, 선천성 심장 질환 등을 주제로 시연,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행사명에 'Surgery'를 추가하고, 주제 분야를 심장혈관 수술 분야까지 확장했다.

성인의 심혈관질환과 선천성 심장질환 분야의 중재적, 수술적 치료와 관련한 최신 발전은 21일과 22일에 시연, 발표, 증례 검토를 통해 토론한다.

23년의 전통을 가진 선천성 심장질환 세미나인 3-Day Seminar는 올해도 APCIS와 합동 개최하며, 23일(토)까지 진행된다. 미국 Drexel 대학 병원의 심부전과 심장이식 전문가 3명과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 15개 국에서 각 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석한다.

행사의 주제 강연자로는 최인섭 교수(전 하버드 의대 교수)와 오병희 교수(전 서울대학교 병원장)가 뇌혈관 중재시술 및 심부전 치료 분야의 혁신적인 개념의 변화를 소개한다.

심장 체험 프로그램인 Cardiac Anatomy Wet Lab과 Cardiac Morphology 체험센터도 각각 21일과 22일 새롭게 선보인다.

이명묵 대회장은 “심혈관 중재시술은 물론, 수술 분야까지 주제 분야를 확장했다”며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토론으로 구성해 심장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학 발전과 국제적 상호 교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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