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커, 경쟁사 보스턴 사이언티픽 인수 추진

의료기기 업체인 스트리커(Stryker Corp)가 경쟁사인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다수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인수는 스트리커를 뇌졸중 예방 심장 제품에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한다.

합병은 1100억달러 이상 시장 가치와 심장, 정형외과부터 신경과까지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

두 회사의 대표들은 보도에 대해 언급하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합병이 성사된다면 메드트로닉과 J&J에 이어 240억달러 의료기기 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빠르게 성장하는 심방판막 대체 시장에서 에드워드 라이프사이언스와 메드트로닉 뒤에 입지해 있다.

스트리커는 척추수술기기, 고관절대체 등 정형외과 시장에서 선두에 있다.

의료기기 산업은 최근 수년간 대규모 M&A가 있었다.

작년 초 애보트는 St Jude Medical을 250억달러 인수했다.

2015년 초 매드트로닉은 430억달러에 코비디언을 흡수했다.

2014년 짐머는 133억달러에 바이오메트와 합병으로 짐머 바이오메트 홀딩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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