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비 2.5배. 처방약 지용 약 3배↑

고혈압 환자는 1920달러의 더 높은 연간 조정 증분 지출을 부담한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우스 캘리포니아 대학의 Elizabeth B. Kirkland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의 추정 연간 헬스케어 지출을 추계하고 12년간 지출 추이를 측정하기 위해 Medical Expenditure Panel Survey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조정 증분 지출은 고혈압이 있고 없는 개인을 추정했다.

2003~2014년까지 데이터는 고혈압 환자가 36.9%인 22만 4920명이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있는 환자가 원인이 될 수 있는 평균 연간 의료비는 비조정 분석에서 9089달러인 것을 발견했다.

고혈압이 있는 개인들은 고혈압이 없는 개인에 비해 연간 조정 증분 지출이 1920달러 더 높았다.

또한 외래 비용의 약 2배인 입원비는 2.5배 더 높았고 처방약 지출은 약 3배였다.

미국 고혈압 발병을 근거로 추정 조정 연가 증분 비용은 고혈압 환자가 연간 1310억달러 더 높았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있는 개인들은 비고혈압이 사람에 비해 연간 약 2000달러 헬스케어 지출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