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5월 30일 제1차 대외협력위원회(부회장 박인춘, 위원장 한봉길·김인혜)를 개최해 약사(藥事) 관련 법안 발의 현황을 점검하고 6.13 지방선거 출마 회원·회원가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약사(藥事) 관련 법안을 점검하면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동시에 불합리한 관련 법령을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약사회원과 회원가족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약사회원은 총 26명으로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0명이며, 회원가족 출마자는 총12명으로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3명이다.

위원회는 공공심야약국 확대와 폐의약품 수거사업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지방정부 및 의회를 통해 실현될 수 있는 만큼 약사회원과 회원가족 후보자에 대해 정책자료 제공을 포함한 적절한 지원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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