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만성 궤양성 대장염 첫 경구 약품으로 OK

화이자가 젤잔즈(Xeljanz, tofacitinib)의 적응증 확대를 미국 FDA에서 승인받았다.

FDA는 만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첫 경구 약품으로 젤잔즈의 사용을 허가했다.

승인은 3개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다고 FDA가 밝혔다.

2개 연구에서 젤잔즈는 8주까지 환자의 17~18%에서 완화를 입증했다.

8주까지 임상적 반응을 보인 환자에 대한 다른 연구는 젤잔즈 5mg 혹은 10mg 치료 그룹은 52주까지 각각 34%, 41% 경감을 달성했다.

젤잔즈는 메토트렉사트에 반응이 없거나 내성이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처음 FDA 승인을 받았다.

이후 건선 관절염으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작년 젤잔즈는 13.5억달러 매출로 전년대비 45% 급등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젤잔즈의 2019년 매출은 21.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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