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 환자의 긴 치료과정을 응원하는 2018 ‘WE CAN’T, WE CAN’ 캠페인을 5월 26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지난 2015년부터 ‘HIV 환자의 치료 과정에 항상 함께하며 HIV 완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HIV는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높은 치료제들이 꾸준히 개발되면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되었다. HIV 환자들의 기대여명은 크게 늘어났지만, 환자들이 평생 꾸준히 약물치료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매년 캠페인 기간 동안 HIV 환자의 치료과정을 응원하며 하나의 목표를 함께 달성해나가는 ‘길리어드 챌린지 레이스’에 도전해왔다. 올해 캠페인은 오랜 HIV 치료과정에 길리어드가 항상 함께할 것을 다짐하며 단체 마라톤대회 및 HIV 환자에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2019년도 달력을 제작할 계획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5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에 단체로 참가하며 ‘2018 WE CAN’T WE CAN’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임직원들은 HIV 환자들의 긴 치료 여정과 같은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HIV 완치 실현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날 행사에는 방한 중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본사와 아시아 지역 본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HIV/AF 사업부 양미선 이사는, “출발선에서는 마라톤 코스가 한없이 길게 느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동료 직원들과 함께 한 걸음씩 달려나가니 어느덧 도착점이 눈 앞이었다”며, “길리어드는 앞으로 HIV 환자들이 이어나갈 마라톤과 같은 긴 치료 여정에 언제나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공적으로 마라톤 완주를 마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뒤이어 약 6개월간 2019년도 달력 제작에 나선다. ‘환자와 함께 HIV 완치를 향한 머나먼 여정을 함께하는 길리어드’를 주제로 한 이번 달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각 월별 페이지는 ‘길리어드와 환자가 함께 걷는 길’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 작품과 함께, 임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HIV 완치를 향한 길리어드의 노력을 소개하는 문구로 꾸며진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WE CAN’T WE CAN’ 캠페인이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HIV 환자들의 치료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전 임직원들의 하나된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HIV/AIDS 치료제 선도 기업으로서 최적의 치료제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의 어려움에 가장 먼저 공감하며 HIV 치료 과정에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설립 초기부터 HIV 완치를 목표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연구 개발은 물론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혈류 속 테노포비르 양을 감소시킨 표적 전구 약물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기반의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젠보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10mg)’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HIV 환자들로 하여금 만성화된 HIV를 관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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