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25일 '보험자병원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산병원의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을 비롯한 공단과 병원 임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분임토의와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분임토의에서는 그간 일산병원 각 현장에서 일해 온 직원들을 주축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일산병원이 갖춰야할 진료역량 및 적정진료, 연구기능 활성화 방안, 정부 정책 지원 및 공단과의 협업체계 강화 방안 등 보험자병원의 역할 정립을 위한 4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임토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정립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아주 의미 있는 병원으로 향후 문재인 케어 이행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 며 “ 임상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이번 토론회가 보험자병원으로서 국정과제 실현은 물론 일산병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