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이 최근 장기이식센터를 리뉴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중앙관 2층에 리뉴얼 개소한 장기이식센터는 간이식팀(외과 서석원 교수, 소화기내과 김형준, 조영윤 교수), 신장이식팀(외과 김향경 교수, 신장내과 김수현, 신정호 교수, 비뇨의학과 장인호 교수), 심장이식팀(흉부외과 홍준화 교수, 순환기내과 김상욱, 이왕수, 신승용, 원호연, 조익성 교수), 각막이식팀(안과 전연숙 교수), 뇌사관리팀, 뇌사판정팀, 장기이식위원회와 장기이식전담 간호 코디네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최첨단 디지털 혈관조영장비와 다양한 장기이식수술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중심으로 신장, 간, 심장, 각막 이식에 있어 체계적인 계획수립, 정보수집 및 제공, 장기기증등록자 및 장기이식대기자 등록관리, 생체 장기이식에 필요한 승인, 장기이식과 관련된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 심의조정, 뇌사판정 및 뇌사장기기증, 장기이식 홍보활동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기이식위원회 김재규 위원장(소화기내과)은 “이번에 중앙대병원 장기이식센터를 리뉴얼해 본격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숭고한 생명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장기이식을 활성화함으로써 생명이 꺼져가는 환자들을 되살리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우수한 이식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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