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사망 위험 ↓

매일 약간의 달걀 섭취는 신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Heart 저널 21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중국 베이징대학의 Chenxi Qin 연구팀은 2004~2008년까지 30~79세 중국인 51만여 명을 대상으로 달걀 섭취와 심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 주요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출혈성 뇌졸중 사이의 관련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비섭취자와 비교해 매일 달걀을 먹은 사람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낮은 것을 발견했다.

허혈성 심질환, 주요 관상동맥질환, 출혈성 뇌졸중, 허혈성 뇌졸중의 다변량 조정 위험률은 각각 0.88, 0.86, 0.74, 0.9였다.

모든 심혈관질환 종점에서 사망률과 달걀 소비의 용량 반응 관련에 중요성이 있었다.

비소비자와 비교해 매일 달걀 섭취는 심혈관질환 사망의 위험이 18% 낮았고 허혈성 뇌졸중 사망의 위험은 28% 적었다.

연구팀은 “약간의 달걀 섭취(매일 1개 이상)는 다른 위험 요인과 대부분 무관하게 심혈관계 질환의 더 낮은 위험과 유의미하게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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