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학회는 18일 논현동 파티오 나인에서 제3회 제제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세미나는 Evonik Korea와 Evonik 한국 파트너인 휴민오투메드 후원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되며 독일 Thermo Fisher Scientific사와 미국 Chematic사도 공동 참여 했다.

기업과 대학에서 제제 개발 담당 연구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세포간 및 비세포간 bioavailability 향상을 위한 약물 전달 기술과 colon 내 약물 전달을 위한 진보된 접근법, 의약품 개발에서 용해도 향상에 대한 기술이 소개됐다.

또한 특정 고체 고용량 형태 개발을 위한 다용도 기술로서 Hot melt extrusion,Eudragit polymer 고효율 세정제로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Chematic 세정제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발표 연자와 참석자 간 제제 기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약제학회 김대덕 회장(서울대 약학대학)은 "제약 기술 연구분야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제제기술 포럼을 통해 관련 연구자들이 많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 지고 국내 제약 산업 제제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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