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제제기술 통해 개량신약·제네릭 제품 개발 박차"

제일약품이 R&D 투자 확대 방안으로 경기도 용인에 제제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제일약품은 지난 14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내에 제제기술연구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R&D 부문에 대한 투자 강화와 개량신약 및 제네릭 개발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설 제제기술연구소는 기존 백암중앙연구소 내의 제제연구실과 분석연구실을 개편해 지난 4월 인력과 설비 등을 모두 이전 완료했다.

유동층 과립기를 이용한 서방화, 펠렛 코팅 기술, 다층정 등의 기술과 최신 제제기술을 이용해 당뇨·고지혈·고혈압치료제 등 순환기 약물부터 전립선비대증치료제·금연보조제 등 다양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승수 회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남들보다 앞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비전을 달성하는 초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연구원 모두가 회사발전의 주역임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기 바란다"며 "회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글로벌 개량신약 및 제네릭 개발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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