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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약사 학술대회, 약사 미래 밝히는 원동력"
13일 2018 제13회 경기약사학술대회 개최
2018년 05월 13일 (일) 11:49:42 문윤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약사의 역량, 비전 그리고 공동의 미래' 주제

약사의 청사진을 밝히는 역할을 다짐하며 제13회 경기약사 학술대회가 13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 회장
이날 최광훈 경기도약사회 회장은 대회를 통해 "이제 경기약사 학술대회는 회원 여러분의 축제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고, 올해는 '약사의 역량, 비전! 그리고 공동의 미래'라는 주제를 내걸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문턱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 약사직능 역시 AI와 빅데이터, IoT 등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혁신에 걸 맞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 있어 위기이자 기회일 수 있다"면서 "더 진화한 정보기술 혁명시대에 약사와 약국은 필연적인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를 준비하기 위한 단계에 서 있고 오늘 이 자리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약사직능의 발전과 직역확대를 위한 심포지엄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약사의 역할과 약국서비스의 개발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번에는 지난 두차례 학술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학술강좌들을 모아 이전에 놓쳤던 강의를 다시 들을 기회도 마련했다"면서 "강좌들을 통해 약사의 미래에 대한 고민의 실마리를 얻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달, 이정근 학술대회 공동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의 역량, 비전, 공동의 미래라는 키워드를 풀어내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사의 미래', '경영혁신', 'OTC활성화', '학술의 향현' 등과 같은 네가지 메인토픽을 비롯해 건강, 여행, 자녀교육, 영양요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의 역량과 비전을 키우고 더 나아가 공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염원을 전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들이 참여해 만족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매년 준비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걸 잘 알고 있다"면서 "알찬 학술대회로 정평이 나 있는 경기약사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최광훈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약사회는 FIP 산하 정책위원회에서 성분명처방 관련 정책선언문을 개정하고 세계보건기구인 WHO와 협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약사회에서 성분명처방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동일성분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제도화를 위해 한발 나가고 있다"면서 "이와관련한 국내 제도정비는 물론 회원들의 직능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활동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약사회의 주력 사업이기도 한 '방문약료 사업'을 극찬했다.

그는 "방문약료는 업권수호 위해 필요한 중요한 사업이다. 방문약사를 시행하게 되면 많은 의료자원을 행정부에서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약에서 선행적인 행정으로 방문약료를 한 것에 대해  박수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조찬휘 회장을 향해서는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운영이 5년이 됐는데 올해 결실을 맺었다"면서 "식약처로부터 3억 5000만원에 예산을 얻게 됐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새로 만드는 약사의 가치와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학술대회를 관통하는 전체 주제 ‘약사의 역량, 비전 ! 그리고 공동의 미래’를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4차 산업혁명 전문가 가천대 윤종록 석좌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는 미래사회의 혁신과 변화, 그리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짚어보는 주제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하는 약사의 자세와 준비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또 경기도약사회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문약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앙대 서동철 교수와 가톨릭대 나현오 교수는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약사직능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대상은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약물안전교육의 실태와 보육교사의 약물안전교육 인식에 대한 연구'를 낸 정정선 약사가 수상했다.

금상은 '부천시약사회의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의약품 불량 해소에 대한 고찰'을 쓴 김우산 약사와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DTC 유전자검사의 활용 :  한국인의 제2형 당뇨병 예측 모델 개발'을 쓴 곽은호 약사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복약지도가 약물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쓴 이병두 약사와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의 실태분석과 해결방안'을 쓴 신윤호 약사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조제의약품 적정재고에 대한 연구'를 쓴 황용연 약사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문약료'를 쓴 윤선희 약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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