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성형술,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 표준요법 NO

인기있는 척추 수술이 골다공증 환자의 척추 골절 통증 치료에 위약보다 효과가 우수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BMJ 9일자에 게재됐다.

네덜란드 Elisabeth-TweeSteden Hospital의 Paul Lohle 연구팀은 9주 이상 1~3회 척추 압박 골절이 있었던 50세 이상 1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환자들은 척추성형술(91명) 혹은 국부마취주사인 위약(89명)을 무작위로 받았다.

참가자의 통증 수준은 수술 후 1일, 1주와 1, 3, 6, 12개월에서 측정했다.

전체 관찰 시점에서 두 그룹은 통증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전체적으로 척추성형술은 환자의 장애 혹은 삶의 질 수준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골다공증 척추 압박 골절이 있는 환자에게 표준 통증 치료로 척추성형술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은 효과 부족과 잠재적 합병증을 통보받아야 한다고 연구팀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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