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 622억$ 인수 합의…주당 66.2$ 지불

일본 다케다가 아일랜드 제약사 샤이어의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케다는 샤이어를 1주당 49.01 파운드(66.22$)인 460억 파운드(622억$)를 지불하기로 했다.

622억달러에는 샤이어의 부채가 포함되지 않았다.

부채를 포함한 인수가액은 약 8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일본 제약사의 최대 M&A이다.

딜은 양사 이사회에서 승인됐고 2019년 상반기 완료가 예상된다.

다케다는 이전에 샤이어 인수를 위한 네 번의 제안을 했다.

다케다 주주들은 일본에 본사가 입지할 통합 회사의 약 50%를 소유하게 된다.

반면 다케다는 보스턴, 스위스, 싱가포르에 소재한 사업을 샤이어의 영업과 통합을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회사의 직원은 약 5만 2000명으로 6~7% 인력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합병은 다케다가 미국 시장에 더 많은 접근, 일본과 신흥시장 확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케다는 통합 회사로 3년차까지 약 6억달러 중복 R&D 비용과 14억달러의 전체 비용 절감을 예측했다.

다케다와 샤이어가 통합하면 총매출 312억달러 규모로 글로벌 톱10 제약사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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