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셀러 ‘코팍손’ 제네릭 경쟁…북미 매출 22%↓

이스라엘 제약사인 테바가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회사는 톱셀러 다발경화증 치료제 코팍손(Copaxone)의 제네릭 경쟁과 일부 제품의 매각 등으로 1분기 매출은 5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미국에서 매출은 24억달러로 23% 하락 등 북미 매출은 25억달러로 22% 감소했다.

북미에서 코팍손의 분기 매출은 4.76억달러오 1년 전에 비해 40% 급락한 반면 벤데카(Bendeka)와 트리안다(Treanda)의 총매출은 1.8억달러로 16% 증가했다.

32억달러에 오스펙스 파마(Auspex Pharmaceuticals)의 인수의 일부로 작년 헌팅턴병 치료에 승인받은 오스테오(Austedo)의 매출은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테바는 북미에서 제네릭 약품의 매출은 11억달러로 23%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1분기 유럽에서 매출은 코팍손이 1.5억달러로 1% 증가 등 1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다.

유럽에서 제네릭 매출은 9.97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7% 증가했고 성장 시장에서 전체 매출은 7.5억달러로 4% 늘어났다.

테바는 올해 매출은 185억~18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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