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제조설비·해외진출 노력 등 긍정 평가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2018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돼 온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의 글로벌 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30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휴온스와 휴메딕스를 포함해 39개 제조기업들이 선정됐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cGMP급 최첨단 공장 설비와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고품질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며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연평균 7% 이상의 R&D 투자를 통해 우수 의약품을 개발하고,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를 필두로 해외 수출 확대 및 신규 해외 시장 개척 추진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제천바이오밸리 내에 cGMP급의 제2공장을 준공 하면서 바이알, 앰플, 프리필드 등 주사제 전 제형을 커버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 구축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독보적인 생체고분자응용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와 PDRN 주사제 등을 개발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KCOX로부터 맞춤형 기업성장 패키지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별 자금 지원 및 금리우대, KOTRA의 수출 멘토링 서비스,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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