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7%↓…환율변동, ‘란투스’ 특허만료 등 영향

사노피가 1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은 79억 유로(95억$)로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했고 순이익은 10억 유로(12억$)로 82.2% 급락했다고 보고했다.

실적 악화는 특히 미국 달러 등 환율변동과 항당뇨병제 란투스(Lantus)의 미국 특허만료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1분기 란투스의 미국 매출은 4.1억 유로로 31% 급감했고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유럽 매출은 1.8억 유로로 9% 줄었다.

란투스의 1분기 매출은 9.1억 유로(11억$)로 전년동기대비 25.9% 떨어졌다.

1분기 처방약 매출은 59억 유로로 1년전에 비해 9% 감소했다.

당뇨와 심혈관계 사업의 매출은 11억 유로로 23.4% 하락했다.

신제품 두피션트(Dupixent)의 매출은 1.07억 유로로 전망치를 밑돌았다.

투제오(Toujeo)의 매출은 1.97억 유로로 4.2% 증가했다.

분기 특수약품 사업인 젠자임 부서의 매출은 15억 유로로 5.9% 증가했지만 백신 매출은 7.1억유로로 9.3% 떨어졌다.

다발 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Aubagio)의 매출은 3.7억 유로로 11.6% 신장한 반면 렘트라다(Lemtrada)는 1.05 유로로 8.8% 하락했다.

사노피는 3월 9일자로 바이오베라티브의 인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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