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사업부 도약 다짐 일환

부광약품은 지난 10년 동안 광고를 중단했던 생약성분의 변비치료제 아락실의 광고를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최근 미래성장 동력으로 OTC 사업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브랜드 품목 육성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2008년을 끝으로 대중광고를 중단했던 아락실의 광고를 다시 시작하는 것.

아락실 과립, 아락실 큐의 디자인 리뉴얼과 브랜드 라인업 전략 수립을 완료하고, 배우 길용우씨를 모델로 한 아락실 TV 광고를 5월 초부터 집중 방영할 계획이다.

이번 아락실 TV 광고는 아락실의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소비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채우고 비우는 아락실'이라는 간결한 메시지와 세련된 이미지로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이에 앞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복용 가능한 안전한 삼투압성 완하제인 아락실소프트시럽을 발매한 바 있다.

부광약품 OTC 사업부 관계자는 "TV 광고를 재개하는 아락실을 필두로 타벡스겔, 시린메드 등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의 라인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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