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뷰’ 환자 보고 데이터 수집 등 연구 도움

노바티스가 안과질환 연구에 환자 스스로 보고한 데이터를 수집해 치료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앱(app)을 론칭했다.

애플의 리서치킷(ResearchKit)을 이용해 개발한 포칼뷰(FocalView) 앱은 환자로부터 직접적으로 실시간, 스스로 보고한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자들이 질병 진행을 추적할 수 있게 한다.

노바티스는 특히 안과 질환에 R&D에 디지털 기술의 최적화는 수집하는 데이터의 품질에 대한 현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칼뷰는 시각 기능을 평가할 때 앱의 효과와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잠재적, 비-중재적 연구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회사가 밝혔다.

노바티스는 “이러한 평가는 시력과 대비 민감도가 포함되며, 다음 단계에서 앱은 기존의 임상 환경 내에서 발생하는 전통적 시각 시험에 대해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앱은 더 유연하고 접근할 수 있는 임상시험 기획을 만들도록 연구자들에게 많은 실제, 환자 보고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앱의 출시는 지난 달 노바티스와 사이언스 37(Science 37) 사이에 가상과 기존 모델을 결합할 향후 3년 동안 10개 새로운 임상 실험을 시작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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