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매출 4%↓…신제품, 백신 호조

GSK가 신제품 성공에도 불구하고 환율 영향과 톱셀러 항천식제의 침체로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1분기 처방약 매출은 40억 파운드(56억$)로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환율영향과 세레타이드(Seretide/Advair), 벤토린(Ventolin)과 다른 확립된 제품의 낮은 매출로 타격을 입었다.

1분기 GSK의 총매출은 72억 파운드(100억$)로 1년 전에 비해 2% 하락했다.

순이익은 약 5.5억 파운드로 48% 급감했다.

분기 백신 매출은 12억 파운드(17억$)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다.

지난달 유럽과 일본에서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는 1.1억 파운드 매출로 강력한 출발을 보였다.

호흡기 프랜차이즈 매출은 미국에서 6.6억 파운드로 14% 급락해 1분기 16억파운드(22억$)로 전년동기대비 6% 떨어졌다.

1분기 확립된 처방약 매출은 주로 아보다트(Avodart), 코레그CR(Coreg CR)의 제네릭 경쟁으로 매출 13억 파운드(18억$)로 10% 하락했다.

트리멕(Triumeq) 6억 파운드(+12%), 티비케이(Tivicay) 3.5억 파운드(+15%) 등이 드라이브한 회사의 HIV 치료제 매출은 약 10억 파운드(14억$)로 6% 증가했다.

반면 GSK의 소비자 건강 사업의 1분기 매출은 20억 파운드로 1년 전에 비해 3% 감소했다.

최근 GSK는 노바티스의 소비자 헬스케어 조인트벤처의 지분을 1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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