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내과의사 전체 5천여 명이 십시일반 하여 기부금 마련"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 약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전국 지부별로 회관신축 기부금 모금을 위한 활발한 모금활동을 벌여 왔으며 전국 개원내과의사회 회원의 뜻을 모아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기부금을 모으게 됐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 및 김종웅 차기 회장은 용산 임시회관을 방문해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성호 회장은 "의협회관을 성공적으로 신축하여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 일동은 한마음 한뜻으로 회관신축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웅 차기 개원내과의사회장은 “회관신축 기부를 위해 개원내과의사 5천여 명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 5천만 원을 마련하였으며, 향후에도 의사회 차원의 기부금 모금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약정해 주신 기부금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회관신축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차기 의협 집행부에 인수인계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성호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김종웅 차기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박근태 차기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김성남 차기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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