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급증…기존 제품 하락

릴리가 올해 1분기 신제품의 강력한 성장, 비용절감, 낮은 세율 등으로 1분기 고성장을 했다고 보고했다.

회사의 1분기 매출은 5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 늘어났다.

트루리시티(Trulicity), 사이람자(Cyramza), 탈츠(Taltz), 바사슬라(Basaglar), 자디앙(Jardiance), 라트루보(Lartruvo) 등 신제품의 수요 증가가 일부 기존 제품의 매출 감소를 상쇄해 양으로 2% 신장했다.

1분기 미국 매출은 31.6억달러로 8% 성장했고 미국 이외는 25.5억달러로 11% 늘어났다.

1분기 제약 매출은 1년전에 비해 11% 신장됐다.

분기 휴마로그(Humalog)의 매출은 7.9억달러 12% 증가했고 휴물린(Humulin)은 3.3억달러로 4%, 트라젠타(Trajenta)는 1.4억달러 25% 각각 신장됐다.

반면 다른 모든 확립된 제품의 1분기 매출은 감소했다.

포테오(Forteo) 매출은 3.1억달러로 10% 감소했고 심발타(Cymbalta)는 1.7억달러, 어비툭스(Erbitux) 1.5억달러로 각각 3% 하락했다.

1분기 알림타(Alimta) 매출은 약 5억달러로 2% 증가했다.

알림타는 특정 지역에서 특허만료로 국제 매출은 2.5억달러로 3% 감소한 반면 미국에서 2.4억달러로 8% 증가했다.

자이프렉사(Zyprexa) 매출은 일본 특허만료로 1.2억달러로 17% 급감했다.

시알리스는 유럽 특허만료로 1분기 4.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 줄었다.

스트라테라(Strattera) 매출은 1.3억달러 33% 급락했다.

신제품 사이에 GLP-1 약품 트루리시티는 1분기 매출 6.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2% 급등했다.

사이람자 매출은 1.8억달러로 7% 신장됐고 자디앙은 1.5억달러로 104% 급등했다.

바사글라 매출은 1.66억달러, 탈츠는 1.5억달러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라트루보(Lartruvo)의 매출은 6440만달러 매출을 올렸다.

작년 4분기 미국에서 출시한 버제니오(Verzenio)는 1분기 297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엘란코 동물헬스 사업의 1분기 매출은 7.8억달러로 1% 감소했다.

릴리는 엘란코의 매각, 분리 등을 찾고 있다.

릴리는 올해 매출은 237억~242억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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