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사용, 할인 등 증가 억제…마약성 진통제 급감
헬스케어 리서치업체인 IQVIA의 보고서를 보면 작년 미국에서 처방약 지출은 4570억달러로 전년대비 0.6% 증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수년간 4% 이상 성장에 비해 낮은 비율이다.제약사들은 2017년 처방약에 대해 더 많은 할인을 해 제약사들의 이익은 감소했다.
소매 처방약은 2.1% 감소한 2120억달러를 기록했다.제네릭 약품과 쿠폰의 사용 증가로 본인부담비용은 17% 감소했지만 약국에 표시 가격은 지난 5년간 58% 상승했다.
미국에서 전체 처방약의 91%가 제네릭이다.처방약의 약 31%는 환자 부담이 없다.
340만 건 처방이 500달러 이상 본인부담이었고 만성 질병 치료에 90일 처방은 의미있게 증가했다.보고서는 향후 5년간 처방약 지출은 2~5% 증가를 예측했다.
이는 2022년 미국에서 전체 처방약 지출을 5500억~6000억달러로 증가를 드라이브할 것으로 예상된다.2017년 최대 감소는 처방 마약성 진통제(opioids)였고 최고 용량은 지난 2년간 33% 감소했다.
고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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