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2종 주사제 판권 확보로 재생의학 시장 진출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휴온스와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의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메딕스는 최근 국내 품목 허가를 취득한 ‘리비탈렉스 주’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 2종을 휴온스에 독점 공급한다.

휴온스는 PDRN 주사제의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비만·웰빙영역에 재생의학을 접목해 타겟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PDRN은 연어의 정소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로 재생의학 및 미용 성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관절염치료제, 의료기기, 화장품, 안구건조증치료제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메딕스는 자체 바이오 고분자 응용 기술을 통해 피부 이식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조직 수복용 주사제인 리비탈렉스 주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를 개발 완료하고, 올해 4월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휴메딕스와 PDRN 주사제의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휴온스의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하는 동시에 PDRN을 활용한 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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