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준 총 매출액 28조 5119억원 추정

2016년 기준 국내 제조 수입업체의 총 매출액 규모는 28조 5119억원에 달했으며 국내 매출은 24조 8792억원, 수출은 3조 6327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약품 제조업체수는 848개에 달하며 생산실적이 있는 의약품 생산업체수는 총 599개로 조사됐다. 이들 중 완제의약품 생산업체는 353개소,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는 246개소로 나타났다.

2017 제약산업 분석보고서에서 따르면 국내 제조 수입업체의 의약품 부문 매출 비중은 제품이 29.6%, 상품 매출 비중이 22%로 나타났다.

제품 매출 비중(29.6%) 중에서 타사에 위탁생산 후 판매한 의약품 매출은 3.4%의 비중을 차지했고, 제품 매출의 경우 대부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 매출 비중(22.0%)의 세부 부문별 비중은 수입 판매 매출 17.2%, 위탁 판매 매출 3.3%, 수탁 생산 매출이 1.5%를 차지했다.

상품 매출은 수입품 판매(도입 의약품)에 의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분야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12.7%를 차지했고, 국내 매출액 중 제품매출은 13조 2,577억 원, 상품매출은 11조 6,215억 원으로 조사됐다.

상장 기업 매출액 15조 넘어

2016년 기준 상장 기업의 매출액은 15조 3,484억원으로 나타났다. 비상장 기업은 13조 1,63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장 기업이 53.8%를 차지했고 비상장 기업이 46.2%로 나타났다.

기업형태별로 중소기업의 매출액은 8조 5,448억 원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중소기업 비해당 기업의 매출액은 19조 9,671억 원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2016년 의약품 제조·수입 업체의 완제의약품 매출액은 25조 2,368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18조 1,573억원, 일반의약품 매출액은 7조 79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이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7%였고, 완제의약품 매출(25조 2,368억 원)에서는 71.9% 비중을 차지했다.

2016년 수출실적이 있는 의약품 제조·수입 업체는 162개로 전체의 28.1% 차지했으며 이들의 총 수출액은 3조 6,327억 원으로 전체 의약품 제조·수입 업체 매출액의 12.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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