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어린이대공원 산책과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의료진과 이식인 및 가족들이 함께 벚꽃 길을 걸으며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으로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문구가 프린팅 된 풍선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레크리에이션과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대표 이임선 교수가 진행하는 웃음치료 시간을 가졌다.
김동식 센터장은 “장기이식은 이식후에도 의학적 도움은 물론이고 스스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기에, 우리 의료진들은 이식인들을 가족과 같이 생각한다”며 “이식인들의 건강한 삶이 오랜 시간 이어지도록 더욱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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