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모델 창출, 환자 의료기록 통합 등 미래 성장 동력

헬스케어 산업은 디지털 혁명을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일부 유행은 3D 프린팅,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프린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이다.

블록체인은 가장 인기있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기본 기술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인기를 얻고 있는 블록체인은 투명하고 조작이 불가능한 방법으로 거래를 추적하고 기록하는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로 알려진 공유 공개 원장 기술이다.

투자은행인 작스(Zacks)에 따르면 보험과 제공자 전반에서 통합 데이터의 필요성 증가를 고려하면 헬스케어 분야는 블록체인의 분산된 원장 기술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을 준비가 돼 있다.

이런 첨단기술은 조직개편,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 환자 의료기록 통합으로 헬스케어 산업을 부활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

지난 3월 휴마나, 멀티플랜, 퀘스트 진단(Quest Diagnostics),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옵텀(Optum),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등 선두 헬스케어 기업들은 이런 혁신 기술에 대한 시험 계획( pilot program)을 출범에 협력키로 했다.

2월에는 건강 기록을 유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메디컬체인(Medicalchain) ICO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메디컬체인은 환자 건강 기록 평가를 허가하고 분산된 원장에 대한 이런 거래의 저장을 찾는 의사, 병원, 시험실, 약사, 건강보험사 등 다른 조직에 허락한다.

의료 데이터의 기록과 관리를 위한 시스템은 느리고, 집중돼 있고 종종 매우 취약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전체 의료 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작스에 따르면 의사, 병원, 진단정보 서비스 제공자들은 모두 헬스케어 제공자 데이터의 기록 관리와 유지에 매년 약 21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 버크셔 헤셔웨이(Berkshire Hathaway), JP모건 체이스 사이에 주요 협력이 체결됐다.

거대 기업들은 미국 직원들을 위한 독립적인 의료 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치솟는 의료비를 확인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환자의 의료기록들에 제공자들이 즉시, 완전히 접근할 수 있게 한다.

헬스케어 조직들은 환자의 건강 정보에 대한 신뢰성 유지와 함께 데이터 해킹과 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Cognizant 조사에서 응답자의 49%는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을 사용해 저장된 거래의 투명성과 조작 불가능한 특성은 고객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이 상대적으로 새로운 기술이 된 후 가능성과 응용성을 이해하는 것이 주요 의사결정자에게 도전이다.

이런 기술의 응용자가 직면한 가장 일반적 문제 중 하나는 다른 블록체인 사이에 운용의 유지와 유연성이다.

상황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각각 시장 전략과 구조가 다른 다양한 네트워크의 가용성이다.

Cognizant 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주요 병목으로 이런 문제를 언급했다.

이 네트워크들은 계속해서 블록체인의 TCP/IP표준이 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법률과 규제 문제도 이런 기술 채택을 어렵게 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헬스케어를 둘러싼 주요 문제를 해결함으로 헬스케어 분야를 완전히 변경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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