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는 12일 쉐라톤호텔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대만 대북시약사공회 방한 환영식을 가졌다.

앞서 서울시약과 대북시약사공회는 1979년 11월 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9년간 친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회가 오랜시간 변함없는 우정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배경에는 상호 신뢰와 노력, 그리고 약사직능의 변화·발전이라는 공동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양회는 앞으로도 양국의 보건의료 시스템과 이슈를 공유하며 약사직능의 전문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변치않는 우정을 영원히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금순 대북시약사공회 이사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오랫동안 국민들의 약물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약사단체로 국민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에 높은 지위를 자리잡고 있는 서울시약사회의 모습은 대북시약사공회가 배워야 할 부분이며 그 동안 깊은 우정과 신뢰를 쌓았듯 앞으로도 더욱 변치않는 우정을 이어가기를 기원하다”고 밝혔다.

양회는 감사선물을 전달하고 양회의 교류의제로 △지역약사·약국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 △A briefing of pharmaceutical clinical cares in Taiwan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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