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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 혈우병제제가 끌고 메자반트가 밀고
전년 대비 3% 성장…신제품 성장 '눈길'
2018년 04월 12일 (목) 07:05:49 문윤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샤이어가 지난해 혈우병제제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제품들의 질주로 3%대 성장을 일궈낸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팜스투데이가 아이큐비아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샤이어코리아의 매출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3.37% 성장한 356억원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 중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한 메자반트XR(성분 메살라진)은 궤양성대장염치료제 시장에서 의미있는 포션을 차지하며 21억원대 품목으로 성장했고, 회사의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레프라갈(성분 아갈시다제α) 역시 파브리병 확진 환자의 장기간 효소 대체요법으로 사용되면서 전년 대비 4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샤이어 매출 현황(자료 아이큐비아, 단위: 원, %)
혈우병 B형 치료제인 릭수비스(혈액응고인자 IX, 유전자재조합)는 출시 첫 해인 2016년 1억원대 매출을 보이며 랜딩에 의미를 둔 반면 지난해에는 10억원대에 가까운 매출을 끌어내며 쾌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혈우병 치료제(폰 빌레브란트)인 이뮤네이트는 녹십자와 공동 판매 힘을 받으며 전년 대비 23% 성장한 4억원대 매출을 보였다.

다만 매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인 애드베이트, 아그릴린, 훼이바주는 전년 대비 많게는 18%에서 적게는 3%대까지 하락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혈우병 A형 치료제인 애드베이트는 8인자 제제들의 경쟁에 밀리며 전년 대비 3.68% 하락한 245억원대 매출에 그쳤다.

혈소판증가증 증상 개선에 사용되는 아그릴린(성분 아나그렐리드)은 전년 대비 15% 하락한 39억원대 매출에 그쳤다.

훼이바주(혈액응고8인자항체우회활성복합제) 역시 전년 대비 18% 하락한 24억원대 매출에 그치며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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